[즐거운 바캉스] 물 토하게 하지말고 인공호흡을..'물놀이 안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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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물놀이 도중 물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에 빠진 사람은 물을 토하게 하면 안 되고 숨을 쉬도록 기도를 유지하는 자세를 취하게 해 인공호흡을 하는 게 중요하다.
이 때 의식이 없더라도 호흡이나 맥박이 뛰고 있으면 금방 생명이 위태로운 게 아니므로 편안하게 누인 뒤 안정을 시키고 몸을 모포 등으로 덮어 따뜻하게 해준다.
맥박과 호흡이 없으면 즉시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하고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 물놀이를 할 때는 훈련을 받고 숙달된 어른과 동반하는 것이 좋으며 동반이 어려울 경우에는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해야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쉬었다가 물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적당한 물의 온도는 15~18도이며 수영하기에 알맞은 시기는 6월~9월이다.
*너무 배가 고플 때나 밥을 먹고 난 직후에는 물놀이를 해서는 안된다.
*물놀이를 오랜 시간 계속해서는 안되며 휴식을 취해가면서 물놀이를 해야 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갑자기 뛰지 말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발,손,얼굴,가슴,온몸 순)물에 적시며 들어간다.
*심장병이나 그 밖의 심신 허약자는 깊은 곳에 절대로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이면 물놀이를 안 하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 차로 인해 심장마비가 일어날수도 있다.
*경련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은 미리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특히 위경련이 잦은 사람은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물 속에서는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쥐가 나는 경우가 많고 익사 위험마저 있으므로 언제 어느 때든지 준비운동은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자기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섣부른 행동보다는 그곳의 규칙을 지키고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물놀이를 하는 장소에 도착하면 먼저 안전수칙 표지판을 꼭 읽어보고 그대로 행동한다.
< 도움말=송정구 대전 선병원 송정구 가정의학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