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9월결산 법인)의 3·4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빙그레의 지난 6월말까지 매출액은 전년동기의 3천4백75억원보다 10%가량 늘어난 3천8백20억원,영업이익은 작년 동기(83억원)보다 80% 증가한 1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18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사옥매각에 의한 자산처분 손실 등 비영업성 손실이 많았던 전년 동기의 8억원에서 올해는 90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