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장난감제조업체 '손오공', 컴퓨터시스템 설계업체 '융시스템'으로부터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손오공'은 작년에 매출 486억원, 경상이익 140억원, 순이익 97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종업원은 161명, 자본금은 34억원이다. 융시스템은 작년에 매출 77억원, 경상이익 8억원, 순이익 7억원 등의 실적을 나타냈다. 자본금은 16억원, 종업원은 50명이다. 이들 업체는 심사를 통과하면 10∼11월중 공모를 거쳐 11∼12월에 등록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