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금업의 적정 이자율은 연 85.7%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채업자들의 대표단체인 한국대부사업자연합회(이하 한대련)는 지난 3월부터 전국 4백40여 회원사의 사채이자율 부실채권비율 사업비용 등을 분석한 결과,적정 사채이자율은 연 85.7%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한대련측은 사채이용자의 신용도에 따라 고객등급을 7개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최저 연 35%,최고 연 1백50%의 이자를 적용해야만 사채업체들이 정상적인 영업수익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