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미국 시장과의 연동성이 강화되고 있다. 1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5.8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연 6.75%,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16포인트 내린 101.66이었다. 역시 전일 미국 주가와 금리의 동반 상승이 채권금리 상승의 원인을 제공했다. 한국은행이 RP 매각을 통해 시중의 단기유동성을 흡수했고 6월 소비자기대지수도 호조로 발표되면서 매도세를 부추겼다. 전일 과도한 금리 하락에 대한 경계감도 수익률 상승에 일조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