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독립법인 분리 .. 동양제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제과 외식사업부문인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가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동양제과(대표 담철곤)는 제과사업과 외식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베니건스를 분리,자본금 54억원 규모의 별도 법인 ㈜라이즈온(가칭)을 설립키로 했다.
분할등기 예정일은 오는 9월30일이다.
동양제과는 8월26일 주주총회를 열어 외식사업부문 분리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동양제과는 "점포 증설, 신규 브랜드 개발, 운영시스템 전문화 등을 골자로 한 베니건스 육성방안의 첫걸음으로 외식사업부문 분할을 단행키로 했다"며 "외식업계 주도권을 확고히 다지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베니건스는 지난 95년 서울 대학로에 첫 매장을 냈고 현재 수도권 11개, 부산 2개,대구 1개 등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백92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