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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1 개각] (일문일답) 장상 <총리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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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상 신임 국무총리 서리는 11일 "현 정권의 최대 과제는 대통령 선거"라며 "명실공히 중립내각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리서리는 이날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나 "각 부처가 책임감 있고 창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조율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며 "현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민생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얼떨떨하다.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무거운 직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내각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모든 부서를 총괄하는 총리로서 각 부서의 장들과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격려하고 조율하겠다."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는. "중립내각으로 12월 대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러야 한다.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인해 국민 스스로가 엄청난 에너지를 갖게 됐다. 이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여성총리의 발탁 의미는. "여성이기 때문에 발탁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립내각의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해 정치를 하지 않은 사람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회 인사청문회 등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어떻게 전망하나. "나는 자부심이 강한 사람으로 원칙주의자다. 통과하리라 본다." -대통령 두 아들 비리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사법부의 성실한 작업을 신뢰하며 사법부 판단에 맡겨야 한다." -일각에서는 무기력한 총리라고 하는데. "나는 무기력과 거리가 멀다. 정열적으로 일하겠다."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햇볕정책은 필요하다. 그러나 안보도 확실히 해야 한다. 햇볕정책과 안보는'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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