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트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4백29억원,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6% 늘어난 21억5천만원에 달했다. 로지트 이영훈 사장은 "건재부문의 매출호조에다 고정관리비용 감소로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코스닥기업으로선 유일하게 4년 연속 중간배당(반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상반기의 실적호전 추이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목표인 연간 9백억원 매출에 50억원의 영업이익,4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