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의회는 9일 임시회를 열고 제 4대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경태(崔庚泰.54.귀인동) 의원, 부의장에 원종국(元鐘國.46.평안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3선인 최의장은 이날 제적의원 31명 가운데 23표를 얻었고 원부의장은 20표를획득했다. 신임 최의장과 원부의장은 모두 한나라당 출신으로 지난 3일 당 내부경선을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으며 민주당 출신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안양=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