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영숙)는 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6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여성경제인의 경영의욕과 자긍심을 높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3명에게 상을 준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하미숙 동진에코텍 대표는 1980년대 분뇨처리시설의 근대화에 앞장서 환경전문업체로 기반을 다지고 관련업계 최초로 부설기계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문자 영동레저산업 대표는 지난 26년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을 현대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안희정 사라 대표는 패션디자이너로 국내 패션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산업포장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고추월 월자포장 대표,고종규 영남여성정보문화센터 이사장,김태희 씨엔에스 대표 ◆국무총리표창=김민자 문교화학 대표,백낙희 하복 대표,서미애 태일환경관리 대표,오종수 한일수산 대표 ◆여성부장관 표창=부정희 대성광학 대표,신영자 아미산업 대표,최영선 에드온 대표,임춘조 경신공업 현장관리조장(모범여성근로자)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