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코미디언 자니 윤씨가 오는 14일 첫방송될 iTV 토크쇼 'What's up'(일요일 오후 10시30분)의 진행을 맡는다. 지난 92년 12월 SBS '자니 윤,이야기쇼'를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을 잠시 접었던 자니 윤씨는 작년 케이블 TV SBS골프채널 '자니윤의 클럽하우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했으나 지상파 방송에 고정 출연하기는 10여년만이다. 그가 진행을 맡을 'What's up'에는 개그맨 최병서씨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다. 첫 방송에는 가수 조영남씨가 등장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