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벌써 6승 .. 숍라이트클래식 역전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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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이 미국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백20만달러)에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소렌스탐은 1일(한국시간) 미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시뷰리조트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5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백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단독 선두 줄리 잉스터(42·미국)에게 3타나 뒤져 있던 소렌스탐은 이날 무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뒤집어 통산 37승을 13번째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우승상금은 18만달러.
잉스터는 1오버파 72타에 그치며 합계 9언더파 2백4타로 카린 코크(31·스웨덴),케이트 골든(35·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정연(23·한국타이어)은 합계 4언더파 2백9타로 공동 19위,박희정(22·CJ39쇼핑)은 이븐파 2백13타로 공동 42위,펄신(35)은 2오버파 2백15타로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한편 박세리와 김미현은 이번주 열리는 US여자오픈에 대비하기 위해 이 대회에 불참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