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해 온 신송식품이 30일부터 정상기업으로 전환된다. 외환은행은 신송식품이 5개 채권금융회사로부터 1백% 동의를 얻어 당초보다 6개월 앞당겨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송식품은 지난 1999년 4월 채권단과 워크아웃 약정을 체결한 이후 3년 이상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채권단의 지원으로 정상화 기틀을 마련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