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부동산 기행] 용인시 고기동 일대 .. 전원주택지 변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기리"로 잘 알려진 경기도 용인시 고기동 일대는 서초 강남 송파 등 서울 강남권 주민들이 주말 외식 나들이 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다. 잘 보존된 녹지에 2~3년전부터 한정식집 등 음식점들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평일 낮에도 맛집을 찾아 오는 주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요즘 고기동 일대에는 외식 나들이객뿐만 아니라 땅을 보러 오는 투자자들의 발길도 부쩍 늘고 있다. 고기동은 물론 인근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과 용인시 동천동 신봉동 일대의 토지수요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게 이 일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들어 토지수요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이곳을 지나는 도로가 신설되는 등 도로망이 정비되고 있는데다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전원주택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용인시 기흥 영덕∼판교∼고기동∼서울 양재를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의 신설이 눈에 띈다. 이 도로는 오는 2006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재원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착공이 지연되고는 있지만 이 일대 땅값 상승의 확실한 '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될 경우 현재 25㎞인 양재까지의 직선거리가 18㎞로 줄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훨씬 좋아진다. 또 분당구 석운동에서 출발해 용인 고기동 주변을 돌아 동천동으로 나오는 외곽순환도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이같은 재료에 힘입어 현재 이 일대 땅,특히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의 수요는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초까지 개발이 가능한 토지는 대부분 소화돼 현재는 매물이 거의 없는 상태"라는 게 이 지역 토지거래 전문업체인 SDN리츠콤 이택구 사장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분당의 석운동과 용인의 고기동 동천동 신봉동 성북동 등 판교 인근에서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은 1천2백여필지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중 매물로 나와 있는 토지는 전체의 10% 안팎"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늘면서 땅값도 크게 뛰었다. 전원주택 단지가 건설되고 있는 동천동 관음사 주변 택지의 경우 평당 1백30만∼1백50만원 수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SDN리츠콤의 이 사장은 "도로건설이 구체화되면 이 일대 토지가격은 지금보다도 1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앞마당서 반미정권 제거하고 석유 장악…'돈로주의' 신호탄

      “수년간의 방치 끝에 미국은 서반구에서의 우위를 회복하고, 먼로 독트린을 재확인하고 시행할 것이다.”지난달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안보전략(NSS)을 발표했다...

    2. 2

      美, 한·일 동맹국에 '군비 확충' 압박 거세지나

      미국이 고립주의 속 선택적 개입을 강조하는 ‘돈로주의(먼로주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를 본격화하면서 동북아시아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력 증강 요구 등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이...

    3. 3

      中·러 "국제법 위반"…親트럼프 아르헨 "자유 전진"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자 국제사회에선 우려가 쏟아졌다. 다만 ‘친트럼프’ 성향 국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중국 외교부는 4일 “이번 조치는 국제법과 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