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 일신랩 등 3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오는 9월 말 심사를 통과하면 10∼11월 중 주식분산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뒤 11∼1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필름 곡면인쇄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한국큐빅은 지난해 1백40억원의 매출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20%에 달했다. 이재원 외 7명이 97.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초저온 냉동고 등을 생산하는 일신랩은 홍성대 대표이사 등 9명이 57.86%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