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강에 진출한 우리나라 월드컵축구 대표팀의 결승전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7월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23일 "우리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창조한 것만도 온 국민이 축하해야 할 나라의 경사"라면서 "결승전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월드컵 폐막 다음날인 7월1일을 '국민 축제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영근.홍영식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