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20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26%) 오른 97.70에 마감됐다. 전날의 급락세를 만회하기 위한 반등을 시도했으나 향후 발표될 미국 기업의 실적이 불확실해 상승탄력은 상대적으로 제약을 받는 양상이었다. 외국인은 2천7백50계약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1천3백8계약과 1천3백97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4만8천9백55계약,미결제약정은 6만6천6백37계약이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가보다 높게 평가된 플러스 0.23의 콘탱고로 마감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