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20일 소폭 반등, 0.44포인트(0.06%) 오른 776.8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0.49포인트(0.74%) 내린 65.77로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장중 한때 764까지 떨어졌으나 단기 낙폭 과대를 겨냥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국 기술주 실적경고 등으로 외국인들은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다. 삼성전자는 2.15% 급락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