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예멘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중동통상투자사절단 20명을 이끌고 20일 오전 출국한다. 박 회장은 이들 국가의 총리 등 고위 정부인사를 만나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경제계 주요인사들과도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7월 초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