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노조 게시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서울대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동하고 있다.서울대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로비의 환자 대기석이 대부분 텅 비어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50% 이상이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에 반발해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한밤중 도로를 질주하며 손이 아닌 발로 운전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돼 운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발로 스티이어링휠(핸들) 조작하는 흰색 아반떼HD'라는 제목의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캄캄한 밤 도로를 질주하는 흰색 승용차 운전자는 창문을 내린 채 운전하고 있었는데, 운전대를 잡은 것은 손이 아닌 발이었다. 운전자는 운전석을 뒤로 젖히고 여유로운 듯 오른쪽 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본 다른 운전자들은 "운전 足(족)같이 하네", "자율주행 기능 없는 차로 보인다. 저러다가 조용히 혼자 가길.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그나마 다행인 게 손에 술병은 안 들었다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