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 급등, 20일만에 37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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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20일 중 최고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18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만5,500원, 4.32% 높은 3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37만원선에 올라서기는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4분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28메가SD램 가격이 2달러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반등, 실적 기대감이 강화됐다.
또 월요일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 가까이 급등한 영향으로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급 개선을 도왔다.
한편 삼성전자 급등 영향으로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케이씨텍, 신성이엔지, 동진쎄미켐, 피에스케이, 크린크레티브 등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