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업체인 내추럴홀푸드가 유기농산물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친다. 매장 이름은 유기농(organic)을 뜻하는 '올가(ORGA)'로 정했다. 내추럴홀푸드는 14일 "현재 운영중인 2개의 '올가' 직영매장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전환하고 올해 안에 서울 분당 일산 등 수도권에 10개 매장을 새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을 본 궤도에 올리고 대형 유통점 내부매장(숍 인 숍)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올가 매장에서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키운 유기농 쌀과 잡곡 채소 과일 등 6백여종의 친환경 농산물 외에 방부제.색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가공식품, 녹즙,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