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자 프로필) 심대평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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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판단력과 업무 추진력으로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는 내무 관료통.
국무총리 기획조정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전시장 충남지사 청와대 행정수석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 당선으로 13년간 충남 도백을 맡게 됐다.
그는 대학에서 졸업반 마지막 수업까지 빼먹지 않고 출석, 당시 이현재 교수(전 총리)로부터 "자네는 충청도 학생이 틀림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람 저축통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할 정도로 각계에 교분도 두텁다.
IMF 금융위기때 버려진 1달러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중소기업에 도예산을 긴급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살리기에 정성을 쏟았다.
도지사 재임 동안 충남도가 전국 우수광역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만년 하위권에서 탈피해 1등을 차지, 충남인들의 자존심을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차세대 충청권 맹주가 될 것이라는 일부의 관측도 있다.
안명옥씨(54)와 3남.
△충남 공주(61)△서울대 경제학과 △대전시장 △청와대 사정.민정비서관 △청와대 행정수석비서관 △관선 민선 충남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