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자 프로필) 안상수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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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출신이면서 행정실무에도 밝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독학으로 극복했다.
70년대 말 제세산업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 회사를 비약적으로 키워 회장 비서실장까지 올랐으나 회사가 80년대 초 율산그룹 등과 함께 부도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후 동양그룹에 입사해 동양증권 부사장, 데이콤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학구열도 깊어 '주경야독'으로 서울대와 미국 트로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98년 한나라당 후보로 인천시장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지난 99년 '옷로비 사건'으로 인한 민심이반에 힘입어 인천 계양 보궐선거에 당선됐으나 지난 2000년 4.13 총선에선 낙선했다.
인천시장 후보 당내경선에서 앵커 출신 이윤성 의원을 눌렀고 이번 선거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바닥표를 집중공략, 재수 끝에 인천시장이 됐다.
안 당선자는 "인천을 동북아 무역의 중심지로 반듯이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인 정경림씨(49).
△충남 태안(55) △서울대 사대 △서울대·미 트로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동양증권 부사장 △데이콤 이사 △국회의원(1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