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용사이트 메디게이트(대표 하지현)와 중고의료기 매매 전문사이트 메디칼데포(대표 백수경)가 업무 제휴를 맺고 중고의료기 매매를 활성화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게이트는 의사 회원만 4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www.medigate.net)를 운영중인 회사다. 지난 2000년 11월 사이트(www.medicaldepot.co.kr)를 연 메디칼데포는 중고의료기에 대한 정보 제공과 매매를 중개하고 있다. 하지현 메디게이트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의사들에게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중고의료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