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표정] 플라티니 "프랑스 대표팀 물갈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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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판용/지구촌표정 ==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오전 7시30분(현지시각)에 시작된 영국에서는 축구팬들이 아예 출근을 미루고 새벽부터 펍에 나가 응원하는가 하면 아침 일찍 출근해 사무실에 마련된 TV스크린 앞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이 때문에 러시아워가 평소보다 훨씬 일찍 시작됐고 평소의 러시아워에는 오히려 길거리가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날 전국의 2만5천개 펍들은 새벽부터 문을 열어 몰려든 축구팬들에게 영국식 아침식사와 맥주를 제공했다.
맨체스터 공항에서는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비행기 출발시간보다 일찍 나와 공항터미널에 설치된 TV스크린을 통해 경기중계를 시청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도로에서는 경기가 끝난 오전 9시30분께부터 10시까지 또 한차례 러시아워 풍경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