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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한국단자 '사자'..순이익등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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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단자 주식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분율이 한달새 12%포인트 이상 늘었다. 실적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매수세가 기대된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한국단자 주식을 지난 5월8일부터 지난 7일까지 22거래일 동안 이틀만 제외하고 20일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5월7일 18.94%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7일 현재 31.43%로 급증했다. 지난 5일에는 싱가포르의 한 펀드가 자전거래를 통해 한국단자 자사주신탁에서 9만2천1백주를 받아가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말 홍콩 싱가포르 등지로 해외IR(기업설명회)를 다녀 온 뒤 외국인 매수세가 급증했다"며 "외국인의 탐방이 줄을 잇고 있어 추가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신규사업인 전자부품 부문의 호조로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한 7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1천4백10억원,순이익은 2백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1천2백억원,순이익 1백90억원을 올렸었다. 특히 지난해 금융기관 차입금을 모두 상환,부채비율이 20%에 머물고 있는 반면 현금자산은 4백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안정돼 있다. 회사측은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돼 감가상각비가 지난해를 정점으로 줄어들면서 앞으로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가상각비는 지난해 1백10억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1백억원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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