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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제 대상차량 확대 .. 수도권 자율 2부제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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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기간 중 수도권의 강제 2부제 대상 차량이 확대되고 자율 2부제를 실시하는 일부 도시가 강제 2부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6일 서울 전역에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오존 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차량 2부제 강화 등 오존 저감 대책을 촉구하는 공문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 발송했다. 환경부는 공문을 통해 시·도별로 시행 중인 자동차 강제 2부제 대상 차량을 현재 자가용 승용차(서울은 비사업용 10인 이하 승용·승합 및 3.5? 이상 화물차 포함)에서 비사업용 승합차와 화물차량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율 2부제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 도장시설과 인쇄시설,소각시설 등에 대한 조업 단축 독려를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다음주 중 비가 올 확률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도시만 실시토록 돼 있는 강제 2부제를 부득이하게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오는 9일 기상청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만나 강제 2부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경기도 내 12개 지역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가 6일에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로 확대됐으나 주말에 풍속이 증가하고 특히 11일에는 수도권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주에는 상황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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