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신한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굿모닝증권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IR(기업설명회)를 갖는다. 굿모닝증권은 7일 "주요 외국인 투자자에게 8월1일 출범하는 '굿모닝신한증권'의 합병시너지 효과 및 비전 등을 설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IR에는 굿모닝증권 도기권 사장과 신한지주 최방길 상무가 참가할 예정이다. 굿모닝증권 홍용선 IR팀장은 "이번 IR는 굿모닝신한증권 출범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해외기관투자가의 합병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