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1일) 445개종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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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70선이 5개월여만에 붕괴됐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 낮은 70.68로 출발한 뒤 횡보하다 결국 전날보다 0.60포인트(0.85%) 하락한 69.78로 마감됐다.
지수 70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12월27일 69.43 이후 처음이다.
한경코스닥지수는 0.39포인트 떨어진 40.86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1백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과 9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억6천6백76만주, 거래대금은 1조1천9백82억원이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2백79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 등 4백45개로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KTF가 1.65% 떨어졌고 국민카드 0.77%, 강원랜드 0.31%, 기업은행 1.42%, 하나로통신 2.18%, SBS 2.96% 등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러나 실적이 좋은 국순당은 4.29% 올랐고 인터넷 대중주인 한글과컴퓨터는 상한가로, 새롬기술은 4.45% 각각 뛰었다.
휴맥스는 외국인 매수세 영향으로 2.94% 상승했다.
◆ 코스닥선물 =코스닥 6월 선물은 1.35포인트 떨어진 100.15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백54계약, 미결제약정은 8백58계약을 기록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