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일본고객 잡기' 월드컵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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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의 일본 법인인 진로재팬이 일본인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벌인다.
가장 큰 행사인 한·일 식문화 교환 유학생 모집의 경우 진로재팬은 한국과 일본 유학생 20명에게 모두 1천만엔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또 한국 미식체험 투어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를 7월31일까지 전개,당첨자 2천2명에게 한국 여행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진로재팬이 직영하는 도쿄 신주쿠의 대형 식당(진로가든)과 서울의 음식점(신촌 형제갈비)을 연결,채팅 이벤트도 벌인다.
6월4일 시작되는 이 행사는 서울과 도쿄의 행사장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식사와 경품이 주어진다.
인터넷 라이브 채팅 코너는 6월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