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월드컵 경기를 보러 갈 때 국민패스카드를 이용하면 요금을 내지 않는다. 국민카드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날에 서울의 상암경기장 역과 인천의 문학경기장 역에서 승.하차 하는 고객이 국민카드로 지하철 요금을 결제하면 요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상암경기장역은 5월31일(프랑스:세네갈), 6월13일(터키:중국), 6월25일(준결승)에, 인천 문학경기장역은 6월 9일(코스타리카:터키), 6월11일(프랑스:덴마크),6월14일(한국:포르투칼)에 요금이 각각 면제된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