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에 가는 길은 대중교통이 가장 좋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은 경기장과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되고 배차간격도 3-5분으로 단축된다. 버스의 경우에도 17개노선,2백83대가 추가로 경기장을 경유한다. 또 주요호텔과 경기장,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강남에서는 올림픽대로에서 화곡IC를 통해 가양대교를 넘으면 찾을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강변북로통해 가양대교 북단 상암IC로 나오면 1시간내에 도착 가능하다.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접근성이 비교적 좋다. 철도와 비행기,고속버스를 이용해 광주에 올 경우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해 큰 어려움이 없다. 광주역 송정리역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셔틀버스 1백대가 운행된다. 자가용 운전자는 고속도로를 타고 서광주IC와 동광주IC를 통해 진입해야 한다. 서광주IC의 경우 경기장까지 직선거리는 상대적으로 가깝지만 체증이 심한 시내도로를 거쳐야 하므로 동광주IC로 나와 6차로인 2순환도로-풍암지구를 경유하는게 멀지만 낫다. 대구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가장 편한 교통수단은 시내버스와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다. 경기당일에는 승용차 자율2부제가 시행되며 경기장 2km 내에 일반관람객의 승용차 진입이 금지된다. 대중교통은 경기장 가는 버스가 가장 많은 수성구 범물동 일대가 좋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수성구 시지동과 범물동,동구 반야월 등에 마련된 29곳의 임시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동대구역과 고속터미널에서는 동대구호텔과 동부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동대구IC나 경산IC로 빠져 나오면 된다.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대전월드컵경기장은 호남고속도로 유성IC에서 불과 1백m에 있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6월 12,14,18일에는 유성IC로 차량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고속도로 이용할 경우 호남고속도로 북대전(대덕밸리)IC와 서대전IC,경부고속도로 대전IC 등으로 나오는게 낫다. 고속도로 통과차량은 경기장에서 2~5km 떨어진 임시주차장까지 가서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버스나 기차로 대전을 찾으면 대전고속터미널이나 대전역,서대전역에서 대기중인 셔틀버스로 경기장까지 닿을 수 있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부산월드컵경기장은 지하철이 운행되지 않아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시청.교대앞.동래역 등 3개 지하철역에서 3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공항이용객은 김해공항에서 셔틀버스로 지하철 2호선 사상역까지 와서 지하철로 갈아타면 되고 국제여객부두 이용객은 셔틀버스로 부산역까지 이동하면 된다. 경부고속도로 이용자는 구서IC와 남양산IC를,남해고속도로 이용자는 서부산IC와 북부산IC를 이용한다.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국도 12호선에 인접해 있는 제주월드컵 경기장은 전국 10여개 경기장 중에서 찾아가기가 가장 쉽다. 배편으로 가든 비행기로 가든 일단 제주에 도착하면 공항이나 항구뿐만 도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이용객이 가장 많은 항공편의 경우 임시항공편이 김포 부산 광주 등에서 모두 69편 증편된다. 공항에서는 리무진버스가 15분간격으로 운행되며 셔틀버스 45대도 경기장과 제주공항,제주시터미널,서귀포시 터미널 등을 수시로 오간다. 자가용 차량은 올림픽 국민생활관 중문초등학교 등 경기장 주변 12곳에 마련되 임시주차장 에 차를 댈 수 있다. 여기서도 경기장까지 오가는 셔틀버스가 4분간격으로 배차돼 있다. 수원월드컵을 가장 편하게 찾아가려면 전철을 이용하면 좋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내린다음 노선버스로 갈아타면 25분정도 걸린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관람객은 15~2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는 서해안고속도로,신갈~안산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와 의왕~과천 유료도로를 타고 동수원 인터체인지를 통과하면 3분안에 도착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려면 서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한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안산방향으로 향하다 동수원IC를 빠져나오면 된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동수원인터체인지를 이용해야 찾기가 쉽다. 경기당일 10인승 이하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울산공항에서 북부순환도로를 타면 30분안에 도착한다. 울산역에 내려도 삼산로와 문수로를 거치면 30분정도 소요된다. 또 고속도로를 타는 경우 경부고속도로 언양 인터체인지에서 언양~울산 고속도로로 들어선후 15분정도 달리면 울산의 관문 신복로터리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문수경기장까지 5분이다. 울산시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와 20~21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에 대해 2부제를 실시한다. 또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공항과 울산역 시외고속터미널 등 8군데에서 5~30분 간격으로 70여대의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인천문학경기장 역시 지하철을 이용해야 편하다. 경기장 반경 2km 이내에서는 행사진행차량,경찰.소방차,관람객 수송버스등을 제외한 모든차량의 출입을 막기로 했기때문.우선 지하철을 탈 경우 서울에서 경인전철을 타고 부평역까지 간후 인천지하철로 갈아타야 한다. 부평역에서 5개 역만 지나면 문학경기장역이 나타난다. 인천지하철 공사는 승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회기간 지하철 운행간격을 3~4분으로 크게 단축할 예정이다. 자가용을 꼭 타고 가야할 사람은 경기장에서 3.5km 떨어진 아암도 주차장등 3곳의 주차장에 차를 세운뒤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전북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전주 월드컵경기장은 호남 고속도로 전주인터체인지와 불과 1km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과 대전에서 찾아올 경우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전주IC를 통과하면 바로 경기장이 보인다. 솟을대문 형태로 생긴 톨게이트를 지나 폭 50m의 진입로를 타고 경기장까지 직행할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전북군산시 대야면 동군산IC에서 직접연결되는 전주~군산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전주방면으로 20분정도 달리면 호남고속도로 전주IC가 나오며 경기장으로 직접진입할 수 있는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에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