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브루스 어리나 GK=브래드 프리덜(블랙번.1),케시 켈러(토튼햄.18),토니 미올라(캔자스시티.19) DF=제프 어구스(세너제이.12),그레그 버홀터(크리스털 팰리스.3),프랭키헤지덕(레버쿠젠.2),카를로스 야모사(뉴잉글랜드.16),파블로 마스트로에니(콜럼버스.4),에디 포프(DC유나이티드.23),데이비드 리지스(매츠.6),토니 새네(뉘른베르크.22),스티브 체룬돌로(하노버96.14) MF=다마커스 비즐리(시카고.17),랜던 도노번(새너제이.21),코비 존스(LA갤럭시.13),에디 루이스(풀햄.7),존 오브라이언(아약스.5),클라우디오 레이나(선더랜드.10),어니 스튜어트(NAC브레다.8) FW=클린트 매시스(메트로 스타.11),브라이언 맥브라이드(콜럼버스.20),조맥스 무어(에버튼.9),조시 울프(시카고.15) ------------------------------------------------------------------------------ 세계무대에서 비주류 취급을 받으면서 빛을 보지못하다 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월드컵 4연속 본선행을 성공시키는 등 세계축구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중이다. 현재 FIFA랭킹 13위로 한국보다도 27계단이나 높게 평가돼 있다. 98년이후 4년이상 교체없이 대표팀을 이끌어온 브루스 어리나 감독의 안정된 지도가 큰 힘이 됐다는 평. 유럽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 힘과 조직력을 앞세운 유럽식축구를 잘 소화해 낸다. 수비,주전 후보 선수간의 기량 격차가 적어 탄력적인 공수전략을 자주 선보여 왔다. 94년 미국의 16강 주역인 스트라이커 어니스튜어트와 A매치 91경기에 출장,24골을 터뜨린 조 맥스 무어의 리드미컬한 합작공격이 가공할 만하다. 스피드가 처지는 측면수비와 후반체력이 급격히 저하된다는 점이 취약점으로 꼽힌다. 동부 서부 중부 3개의 디비전(12개팀)으로 구성된 프로축구리그(MLS)가 선수들을 길러내는 산실이다. 10일 한국과 2차예선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