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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美 금리, 테러 공포로 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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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부채권 금리가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테러 공격에 대한 공포로 안전자산인 재무부채권 매수세가 늘어 금리는 장중 하락세를 유지했다. 전몰 장병 기념일(27일)을 앞두고 연휴 동안의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22일 30년 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5.64%를, 10년 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0.04%포인트 5.11%를 가리켰다. 5년 만기물은 4.43%로 0.04%포인트 내렸으며 2년 만기물은 3.18%로 역시 0.04%포인트 밀렸다. FBI가 뉴욕의 다리와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경고한 뒤 이날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되자 테러 공포는 금융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됐다. 한시간 동안 다리가 봉쇄됐으나 가방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금리 하락세가 연장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발표되는 4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 0.5% 감소세에서 1% 내외의 증가세로 반전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4일 발표되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는 당초 5.8% 증가에서 6.0% 증가로 수정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채권 시장은 약세도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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