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게르트 뮐러,미셸 플라티니…' 미셸 젠 루피넨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이 역대 월드컵이 낳은 드림팀 베스트 11을 꼽아 관심을 끌었다. 루피넨 사무총장은 22일 피파월드컵닷컴(www.fifaworldcup.com)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펠레의 폭풍같은 오른쪽 돌파였고 가장 뛰어난 골잡이는 독일의 게르트 뮐러였다고 평가했다. 루피넨 총장은 또 가장 훌륭한 대회는 매 경기가 축제분위기였던 86년 멕시코월드컵이었으며,가장 끔찍한 일은 98년 프랑스월드컵때 랑스에서 일어났던 경찰관 피습사건이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