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맞아 충청지역에서 모두 233명의수형자가 가석방됐다. 대전지방교정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충남지역에서 179명, 충북지역에서 54명 등 모두 233명을 가석방했으며 이 가운데는 장기수 6명, 외국인 5명, 소년수 17명, 여자 13명 등이 포함돼 있다. 대전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이번 가석방 대상자는 기능자격 취득자와 검정고시합격자, 모범수형자 등 일반수이며 조직폭력 등 민생침해사범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