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복합기능 세단 '라비타'를 국내 처음으로 자동차 안에서 물고기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수족관으로 만들어 부산 아쿠아리움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4천㎘의 물이 들어가는 '피쉬 카' 라비타는 물이 새지 않도록 엔진과 각종 부품을 빼내고 완전 방수처리한 뒤 비단잉어 등 물고기들이 살 수 있도록 '생명유지장치'를 설치했다.


17일부터 일반에 선보인다.


강동균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