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기간 동안 전국 주요 호텔 및 월드인 숙박업소에 대해 초고속인터넷(ADSL) 2회선이 무료로 제공된다. 정보통신부와 KT는 월드컵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월드컵 숙박업소에 대한 ADSL 무료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무료 제공 대상은 월드컵경기가 열리는 전국 10개 지역 인근의 2백14개 호텔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전국 3천여개 월드인 숙박업소이며 제공기간은 5월 중순∼7월 중순까지 두 달간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