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케멕스(사장 최진석)는 15일 액체 분사방식의 코골이 방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구강 액체 분사식으론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것"이라며 "최근 제조방법과 관련한 특허출원을 신청했으며 내달 정식으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반응도 조사 결과 대상자의 92%가 효과에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 상품을 통해 올해 20억∼30억원,내년엔 최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의 연구개발은 바이오벤처 업체인 바이오레인이 전담하고 있으며 호성케멕스는 바이오레인의 지분 47%를 갖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