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투신운용은 15일부터 25일까지 '미래에셋시스템캡 안정혼합형펀드'를 교보 동양 메리츠 신영 신한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공동 판매한다. 이 펀드는 투신협회로부터 배타적 우선판매권을 받은 상품으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완전 채권형으로 전환,그 때까지 거둔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쓴다. 6개 증권사를 통해 공동판매되는 이 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으로 원금의 95% 보전이 기본 목표이며 전환수익률은 12%로 제시됐다. 이에 앞서 한빛은행에서 판매된 원금 1백% 보전추구형인 경우 수익률 9%에 전환되는 구조였고 국민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스템캡펀드는 원금 90% 보전추구형으로 수익률 15%에 전환되는 구조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