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3일 1·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1% 증가한 5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기평 관계자는 "신용평가 부문의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컨설팅 사업부문의 수주가 늘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3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73% 늘어난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관계자는 "작년 36.2%였던 신용평가 시장점유율이 1분기에는 41.4%로 상승해 업계 수위를 지키고 있다"며 "컨설팅 부문에서도 15억원의 매출을 기록,실적호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