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이익을 거두며 흑자로 전환했다. 7일 데이콤은 지난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2,4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원 적자에서 335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 데이콤은 지난해 4월 시작한 경영혁신과 사업구조조정, 6시그마, 장애와의 전쟁 등 원가혁신 노력의 결실로 사상 최대의 분기 이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