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가 뜬다] 'LG CNS'..SI분야 개발.프로젝트 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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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공공부문 시스템통합(SI)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전자정부가 출범하기전 이미 부동산등기부 전산화 프로젝트를 따낸 것을 비롯해 국세청 국세통합시스템,특허청 특허정보시스템 등 대규모 정부전산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LG CNS는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자정부 11대 과제중 국가재정정보시스템,민원서비스 혁신(G4C)사업,전자관인시스템 구축,전자결제 및 전자문서 유통 정착,4대 사회보험 정보 시스템 등 5개 과제를 맡고 있다.
G4C사업의 경우 LG CNS는 전자관인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난해 11월 1차 사업에 들어갔다.
지난 2월 1단계 서비스인 전자정부단일창구를 개설했다.
연내 4천4백여종의 민원안내와 4백여종의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의료보험연합회 전산망 구축 사업을 수행했던 이 회사는 지난 2월엔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을 담당하는 공단들의 전산망을 서로 연결하는 4대 사회보험 정보시스템 사업을 따냈다.
국가재정정보시스템의 경우 지난해 7월 본(本)사업 전 단계 사업인 ISP(정보화전략계획)를 실시했으며 1차 사업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전자결재 및 전자문서 유통에서 사업권자로 선정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LG CNS 공공사업본부 김병국 부사장은 "LG CNS는 시스템 개발은 물론이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리하거나 품질을 관리하는 능력에서 국내 업체중에서 최고 수준"이라며 "특히 짧은 기간내 마쳐져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우리처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
전자정부 과제들의 시한이 대개 1~2년이내일 정도로 촉박하다.
반면 그 파급효과는 다른 민간사업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같은 현실에서 LG CNS는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어내려면 사업 수주 회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정부 담당자간의 원만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현재 맡고 있는 전자정부 사업외에도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사업들을 맡아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자정부 관련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