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 잔고 1조원대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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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 잔고가 1조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미수금 잔고는 9천6백36억원으로 전날보다 1천5백38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수금은 고객이 거래 증권사를 통해 외상으로 주식을 사들인 금액으로 지난 3월 18일 1조원대 위로 올라선 이후 한달 보름여 만에 1조원대 밑으로 내려왔다.
미수금은 주가 급락세가 지속될 경우 단기 악성매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나친 미수금 증가세는 부담요인으로 꼽혀 왔다.
증시의 매수기반으로 파악되는 예탁금은 2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지난 달 30일 현재 예탁금은 전날보다 3천1백억원 줄어든 11조6천8백66억원으로 집계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