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위궤양 '입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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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진단은 간단한 입김 테스트로.'
불편한 내시경 검사 대신 '입김테스트'로 위궤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 웨스턴 의료원의 켄 매콜 박사는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위궤양 및 위암유발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유무를 튜브에 입김을 불어넣는 간단한 테스트로 알아낼 수 있다며 "정확도는 내시경 검사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그는 내시경에 겁을 먹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입김테스트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위암진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