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의 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다. 29일 한솔 CSN은 지난 1/4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34.6% 증가한 1,0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5억원 적자에서 1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한솔CSN는 전자상거래 부문인 한솔CS클럽의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솔CS클럽은 지난 1월 192억원, 2월 203억원에 이어 3월에는 25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1분기에 모두 651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월 5억원 수준이던 영업손실은 지난 1월에 1억4,000만원, 2월에는 8,000만원으로 줄었고, 3월에는 소폭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