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코스닥에서 심리적인 동요가 가라앉지않는 불안한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며 PER가 낮은 우량주에 대한 관심을 권했다. 오를 때 많이 오르고 내릴 때 적게 빠지는 우량주가 장기보유 리스크 측면에서 선호될 수 있고 반등시 예전의 수준을 곧바로 회복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추었다는 것. 일정부분 기간조정을 거친후 반등국면에 진입하게 된다면 PER가 낮아진 실적 우량주와 상승탄력이 크지만 하락기에 시장에 비교적 둔감한 우량주를 분할 매수할 것을 권했다. 지수하락 추세에 비교적 둔감한 종목군으로 이루넷, 로커스홀딩스, 포스데이타, LG홈쇼핑, SBS, CJ39쇼핑, 기업은행, 텔슨전자, 하나로통신, 모디아, 엔씨소프트, 옥션, LG텔레콤, 더존디지털 등을 소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