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 부족해도 채권으로 자금이체 .. 韓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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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가 잔고가 부족하더라도 채권을 이용, 다른 금융회사에 자금을 이체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망이 오는 7월부터 가동된다.
한국은행은 28일 지금까지는 금융회사 자금이체시 잔고가 부족할 경우 잔고를 채울 때까지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채권으로 이체 부족분을 상쇄,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최적화 대기관리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를 위해 현재 전산결제 프로그램을 제작중이며 오는 6월중 시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