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6.4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7.17%,BBB-등급도 0.01%포인트 하락한 연11.15%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미 국채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채권금리는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시사하는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오는 29일 통합발행이 이뤄지는 국고 2-4에 대한 매수세가 몰려 국고3년 금리의 내림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